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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 6년한 사람도 이용하고 있는데, 당신은 어떠신가요?

작성자

LV 31 koo32

조회

13,459

작성일

2014.10.01

안녕하세요.

스피킹맥스를 사용한지 일주일된 사람으로서 공부하면서 느낀점을 써보려합니다.스피킹맥스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블로그 후기나 카페글들을 찾아보면서 그래도 가장 흥미롭다고 생각 때문인데요. 저는 중학교 때부터 시카고에서 유학을 시작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이고,대학생활을 하면서 영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그래도 가끔씩 영어를 쓰게 되면 자연스럽게 미국에서 사용하던 영어를 구사하고 그랬어요.하지만 대학생활 1년 후, 군복무까지 마치고 돌아오니 영어에 대한 감이 살짝 떨어졌던건 사실입니다. 저는 어차피 외국에서 생활한 시간도 길고 영어도 금방 끌어올릴 수 있을거라 생각해서 그냥 꾸준히 감각만 유지하자는 생각으로 재미있는 영어 프로그램을 찾다가 스피킹맥스를 시작했지요. 물론, 미드나 영화 보는 것만으로도 감을 끌어올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느낌을 내고 싶어서 굳이 스피킹맥스를 시작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일단 저는 일주일동안 고급난이도라고 표시된 아이비리그 편을 수강했으며, 다른 코스들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해해주시면 좋겠어요~

아이비리그 Week1 Day1에는 4개의 Repeat, 4개의 Dictation, 1개의 Speech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Day라고 하는 것이, 하루 권장 학습진도인데, 영어회화 학습강의로서는 적당한 구성인 것 같아요. 스피킹맥스를 소개하는 페이지에서는 5개의 학습 모드라고 하지만 일단 3개의 모드로 학습을 하는 형식이죠. 영어회화 프로그램이기에, Dictation의 비중을 조금 줄이고 Speech나 Repeat의 구성을 더 늘릴 수 있겠으나, 회화뿐만 아니라 영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하는 학습자 입장에서 듣기 실력도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려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영어회화라면 학습자들이 최대한 많이 영어말하기 연습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어땠을까'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예요~ 하지만 사실 회화/대화는 양방향으로 서로 소통을 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말하는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무척 중요하답니다. 전체적인 소통을 위해서 하루 권장 학습내용으로는 적당한 컨텐츠를 사용하고 있다고 평가해주고 싶어요.

스피킹맥스가 자랑하는 시스템입니다. 음...일단 영상을 한 번 전체적으로 보고, 이후에 일정 구간을 반복해서 따라하면 그래프로 비교하는 그런 시스템인데요. 솔직히 외국에서 6년정도 살았고 발음이나 회화에 어려움이 많이 없는 제가 따라해도 한번에 ok를 받기는 굉장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표현을 따라해야 하는 사람도 계속 바뀔 뿐더러 말을 하는 높낮이도 조금은 신경써야하는 것 같아서 많이 예민한 시스템이며 학습자가 많이 연습을 해야 좋은 성적을 받아내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제 스스로의 문제를 찾아보자면 그만큼 예전부터 제가 영어를 할 때 높낮이가 없는 영어회화를 사용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저 같은 경우는 실제로 인토네이션(intonation)이 많이 부족하다고 주의 많은 분들의 평가를 받고 있었기에 그런 부분을 교정하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음.. 첨으로 영어를 시작하시는 초보자분들에게는 매우 효과적일 거라고 판단을 하는데, 단순히 ok 사인을 받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accent match를 위해서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말을 한다면 어느순간부터는 자연스럽게 계속해서 따라한 표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프라는 단순하지만, 눈에 확 들어오는 그런 시스템을 통해 학습자에게 동기부여를 주고, 또 표현 하나 하나를 확실하게 마스터할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시스템이지요.

우선 딕테이션 영상을 보면 모든 딕테이션이 그렇듯 듣고 받아쓰는 내용은 빈칸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영상에서 듣고 한글자막도 있으니 빈칸 채우는건 그렇게 많은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아이비리그편이 고급이라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딕테이션을 해야하는 단어들 선정도 매우 좋고, 단어의 난이도 자체가 많이 어렵지 않기 때문에 공부하는 사람 입장에서 많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는게 좋은 점 같습니다. 제가 다른 과목을 공부할 때도 처음부터 많이 어렵거나 하게 되면 부담스러워서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데, 스피킹맥스는 적절한 단어와 컨텐츠의 난이도 구성을 통해 학습자가 느낄 수 있는 그런 부담을 줄인 것 같네요. 여기서 딕테이션이 차별화되어 다른 영어 컨텐츠와는 다른점을 말해보고 싶은데, 학생시절부터 너무나도 많이 들어본 뻔한 외국인 성우의 영어음성보다는 실제 현지의 다양한 사람들이 말하는 것을 받아쓴다는 부분이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어디선가 다른 분의 후기를 봤는데, 어렵다고 하시더군요. 매번 듣던 녹음된 영어가 아니라서 조금은 힘들다. 라는 평가를 하셨던데, 그런 부분들을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충분히 영어듣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미국에서 오랫동안 생활해왔으나, 가끔 만나게 되는 특이한 종류의 억양과 발음은 캐치하지 못하는 것을 본다면, 매번 똑같은 귀에 너무나도 편안한 성우의 영어발음보다는 한번을 듣더라도 일반적이고 다양한 현지의 영어를 듣는 것이 더 좋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모드입니다. 영어로 질문이 뜨고, 15초동안 생각을 하고 - 45초가량 답변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인데, 토플시험의 스피킹 섹션 유형1~2번과 매우 유사한 형태로 수업을 하게됩니다. 주변에서 지인들이 영어회화 잘하는 비결 좀 알려달라고 하면 제가 항상 토플 스피킹 1번과 2번을 연습하면 된다고 했는데, 매우 흡사한 부분이지요. 영어 스피킹이란, 영어로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인데, 스피킹맥스 Speech는 자신에 대한 이야기, 의견이나 생각을 물어보는 것 같아서 매우 좋은 모드인 것 같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영어회화 프로그램으로, 예시 답안이 주어지고, 본인이 녹음한 것을 다시 들어볼 수 있다는게 매우 좋은 모드라고 평가해 주고 싶습니다. 말한 답변도 그래프로 보여주고 반복해서 녹음하고 들어볼 수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판단이 되는군요.

일반적으로 본다면 난이도가 초보분들에게 집중되있다는 부분이 많은 분들께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며, 어학연수나 교환학생처럼 해외를 다녀오신 분들이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이용하기에는 정말 좋습니다. 실제로 저도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으며 일주일동안 사용하면서 그런 부분에서 매우 만족하고 있구요. 또 많은 편들이 제작되어 있으니까 이런저런 에피소드를 보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니 다양한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 그리고 스피킹맥스를 공부하는 사람이 영어회화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고 싶습니다. 아, 제대로 이야기는 못했지만 핸드폰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매력적이군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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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라면 꼭 들어야하는 스피킹맥스!!!

expl_jookoo10 2015.11.02 / 조회수 23,355

왕기초~기본~실력패턴과정을 지나 현재 비즈니스 패턴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한지 꽤 됐는데 영어가 수많은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영어문장에서 패턴만 자꾸 보여요ㅋㅋㅋ 비즈니스 패턴이 끝나고 지금까지 공부한 패턴들 다시 한 번씩 복습하고 미국 뉴욕편부터~ 스피킹 맥스로 세계일주 시작하려 합니다!!!!(기대기대)...
스피킹맥스 + 원투원맥스로 회화 감각 UP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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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3년차에 접어드는 직장인입니다. 이 곳에서 취업준비를 하거나 대학교를 다니고 있다는 분들을 보면 저한테도 엇그제 일같기도 하고 재미있네요 ^^ 고등학생들이 입시를 열심히 준비해서 대학교를 입학해도, 그게 끝이 아니고 다시 열심히 공부해야 하듯이 취업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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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뉴욕편에 입문하였습니다. 스피킹맥스 고수 분들에 비하면.. 아직 세발에 피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처음부터 이런말 하긴 좀 그렇지만, 사실 저는... 영어 공부를 경멸할 정도로 싫어했거든요. 영어로 시험치는 것도 진짜 짜증나고.. 영어로 말해야하는데 말을 못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