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ingMax
| 개성가득 원어민강사 골라보는 재미, 스맥사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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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luluco |
조회 | 12,020 | 작성일 | 2015.05.04 |
우선 저는 정말 딱 한 달 된 스피킹맥스 초보 체험자입니다. 하지만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매일 학습했기에 나름 열심히는 한 것 같고 비록 한 달 되었지만 체험기도 써볼 만 하다는 느낌이 와 저도 한 달 되었지만 이제 막 시작하셨거나 좀 더 열심히 영어공부해보실 분들에게 나도 도움이 될 수 있었음 하는 마음에서 한번 써보는 거랍니다.
저는 딱 한 달 전에 시작해 엊그제 복습까지 포함해 3개의 코스를 끝냈는데요 바로 Easy Expressions(왕초보과정)의 120개 표현들과, Basic Pattern (기본패턴과정)의 80개 패턴들, 그리고 머리를 식히는 의미에서 Survival (미국어학연수과정)의 재미난 표현들. 이렇게 세 코스를 마무리 했답니다.
스피킹 맥스는 물론 인터넷 써핑을 통해 들어오긴 했습니다만 가입 전 무료 맛보기 수업이 가장 큰 계기가 되었네요. 각기 개성이 다른 원어민 강사들의 무료영상을 보며 혼자서 막 웃어대다가 결국은 한 달 시작해보자 이렇게 하게 되었거든요. 개인적으로 스피킹맥스같은 콘텐츠가 절실했던 이유는... 중학시절부터 영어는 잘한다는 칭찬 하나 때문에 꽤 착각을 하며 살았던 제가 서른이 넘어 미국인 친구를 옆에 둬보니 안들렸다는 겁니다. 네, 영어가 잘 안들리더라구요. 심지어 빵먹으라고 건네주며 '마가린'이라는 한국식 발음까지 써버려 그 친구가 "마저린~!!"하며 고쳐주기도 했어요. 나중엔 저더러 왜 간단한 것도 못알아듣냐고 그러더라구요. 원어민을 만나본 건 정말 영어적인 충격이었어요. 그러니까 내가 정말 하나도 영어를 못알아듣는다는 인정하기 싫은 현실에 굴복하고 만 거죠. 학창시절 발음좋다고 반아이들에게 박수세례도 받고 학원에 영어공부하러 가면 보조선생님처럼 되기도 했던 제가 말이죠!
원어민의 충격으로 매일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도 청취하기 시작했지만 주제가 늘 뉴스이다 보니 조금은 재미없는 건 사실이고 성당에 영어미사를 다녀볼까 싶기도 하고 그렇게 몇 날 몇칠을 방황하다 제가 이렇게 스피킹 맥스를 만나게 되었네요. 화면 가득 넘쳐나는 원어민들, 그리고 기분좋은 영상들, 가려운데를 긁어주는 시스템에 친절한 스맥 스탭들까지... 제가 원하던 영어공부가 이런 게 아니었나 싶네요. 참 획기적인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그럼 한 달 간 제 나름대로 공부했던 방식과 재미있었던 부분들을 짚어볼까 해요. 우선 패턴 공부할때인데요 패턴은 매우 유용하지만 계속 듣다보면 다소 딱딱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저는 각기 개성이 다른 강사들 보는 재미로 패턴을 즐겨보았었어요.
제 마음속 첫번째 강사는요... Ryan Russel 샘이요.
Ryan에게 감사한 것은 - 좀 더 soft 하고 polite하면서도 원어민들이 즐겨쓰는 우회적인 표현들 즉 indirect 한, 그러면서도 결코 딱딱하지 않은 그런 느낌의 말투를 많이 배우게 되더라는 겁니다. 이분의 강의를 들으며 그동안 나의 영어가 얼마나 버릇없고 direct 하기만 했는지 반성도 많이 했어요.
그리고 하나의 episode가 끝날 때마다 한국말로 한마디씩 해주던 센스, 우왕~. 가장 잊혀지지 않는 건 갑자기 책상에서 일어나 한국말로 "열심히 하장께~!", "저랑 같이 쭈~~~욱 가용~!" 하는 등등의 멘트에 배꼽잡고 자지러짐. 아...스피킹맥스 참 재밌네...했어요.
" 저랑 같이 쭈~~~~욱 가용~!" kkk
두 번째로 좋았던 강사는 Matthew Clement 씨...이분입니다.
이분이 실제로 인기가 많은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저에게는 listening 상으로 가장 도움을 많이 주더라는 겁니다. 외국인들이 알아듣기 쉽도록 심플,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표현들을 자주 써주어서 영어리스닝 공부하기엔 가장 모범적인 강사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 달 뒤에 왕초보 영상을 다시 들으니 거의 100프로 귀에 쏙쏙 들어왔었구요.
세번째로 기억속에 좋았던 분은 미소쟁이 Susan Pfeffer 예요.
일단 하루종일 웃음을 달고사는 분이라 보는사람 기분을 좋게 만드는 능력이 있구요. 연극배우답게 감정표현도 좋아요. 가끔 조금 과장하는 느낌도 있긴 했지만, 워낙 당차고 밝은 느낌이라 전 좋았답니다. 뭐랄까.. 영어공부하면서 긍정효과? 그런 밝은 에너지를 얻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나를 재미있게 해주었던 또 다른 강사로... Andrew Harris 라는 귀여운 샘이 있었네요.
Andrew 같은 경우는 무료체험 영상을 보았을 때 I get so upset 패턴에서 머리를 치며 감정연기해주던 게 잊혀지질 않는데 그 때 얼마나 웃었던지 참 재미있는 사람이구나 했습니다. 정식으로 제가 스맥을 시작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구요. 나중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강의를 들어보니 마냥 웃기기만 한 사람은 아니었구요, 다만 예문을 들어줄 때 가능한한 생활과 밀접하고 쉬운 표현들, 많이 쓸만한 표현들 위주로 말해주어 쉽게 패턴 이해하기에 좋았네요. 이 분 때문에 딱딱한 패턴도 재밌게 자주 웃으며 공부했던 것 같아요.
사람이 단어 하나를 외우면 처음에 10시간 정도 간다고 하네요. 그리고 두번째 외우면서 10일을 간다고 하던데 패턴도 마찬가지로 한번의 강의만으론 몇 개 기억하질 못하기 때문에 여러번 반복이 가장 중요하겠구요 책을 구입하거나 제 경우는 기본패턴 80개 정도는 A4용지에 제목과 여러 예문들을 직접 타이핑해 지금도 수시로 보고 있어요. 패턴 두 과정을 끝내고 미국어학연수판이라 할 수 있는 Survival을 들었더니 이건 너무 자유롭고 재미있는 거예요. 리스닝도 귀에 쏙쏙, 스피킹도 입에 착착 달라붙는 게 패턴을 잘 넘기니 여행편은 몇 배 더 재미있네요.
이제 곧 Pattern Booster (실력패턴과정) + 초중급과정인 LA 편을 같이 나갈거구요. 단계가 조금 높아진 만큼 단어암기와 책을 곁들인 복습까지해서 기초과정보단 더 심도있게 공부해나가려 합니다. 코스선택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장기적인 플랜으로 보았을 땐 역시 단계별로 추천해드려요. 초급 -> 초중급 -> 중급 (: 뉴욕, 샌프란, 호주, 세계일주, 비즈니스) -> 고급( : 아이비리그, 런던, MBA & Biz) 이런 식으로요.
마지막으로 얼마전 성황리에 마친 19회 열정레이싱도 좋은 경험이었네요. 처음 도전해본 거라 하루도 빠짐없이 하긴 했지만 직장인이라 열심히 한다해도 18등으로 만족해야 했어요. (저는 하루에 3시간 정도 주로 조용한 밤시간을 이용해 열심히 떠들었었네요. 주말엔 6시간 이상) 언젠가 하루종일 공부만 할 수 있는 그런 여유가 주어진다면 저도 3등까지는 도전해보고 싶어요. 커피 감사드리고요.
제 목표는 적어도 5년안에 적어도 한국에서라도 원어민 수준이 되는 것과 올해까지는 모든 스피킹맥스의 고급단계까지 충실하게 마스터하는 거예요. (어떤 분야든 expert 가 되기 위해서는 하루에 6시간씩 5년 이상은 필요하다고 합니다.) 주로 집에서 공부하지만 가끔 이렇게 선물로 주신 커피도 마시며 까페공부도 하게 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다시 한번 액센트 매치를 기대하며 20회 열정레이싱도 기대하며 새로운 원어민 친구도 기대하며 그리고 제 꿈과 영어에 대한 사랑도 변함없음을 약속하며... 모두모두 열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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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_jookoo10 2015.11.02 / 조회수 23,355왕기초~기본~실력패턴과정을 지나 현재 비즈니스 패턴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한지 꽤 됐는데 영어가 수많은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영어문장에서 패턴만 자꾸 보여요ㅋㅋㅋ 비즈니스 패턴이 끝나고 지금까지 공부한 패턴들 다시 한 번씩 복습하고 미국 뉴욕편부터~ 스피킹 맥스로 세계일주 시작하려 합니다!!!!(기대기대)... -
LV 51 ana2299 2015.11.02 / 조회수 23,113내년에 워홀을 갈 준비하고 있어서, 그 전에 영어회화 공부를 미리하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영어회화 공부 방법을 찾다가, 스피킹맥스를 알게 됐는데 학습방법이나 안에 들어가는 학습콘텐츠가 진짜 괜찮았어요. 실제 현지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말을 하면, 제가 그걸 따라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회화실력을 키워갈 수 있는거잖아요 ㅋ 그래서 스피킹맥스로만 공부할까 했는데, 당장 내년에 떠나야하니 뭔가 더 실전 대비가 강하게 같이 추가로 공부할게 없을까 하고 더 찾아봤거든요? 근데 마침 여기에 "원투원 맥스"라는 수업도 있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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