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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영어인생과 스피킹맥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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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LV 13 prettyjimin3 | 조회 | 16,247 | 작성일 | 2011.10.12 |
오늘 하루도 스피킹맥스와 함께 열심히 공부하셨나요? 그렇다면 여러분만의 체험기를 작성해주세요! 회원님의 체험기가 Best 체험기에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정성껏 작성하는 센스!! :)
1. 내가 공부하고 있는 코스(어떤 코스를 학습하고 계시는지 적어주세요 ^^) : 기본패턴과정부터 착실하게 공부하고 있어요~
2. 체험기(스피킹맥스를 접하게 된 계기, 택하게 된 이유, 홈페이지 이용후기 등을 적어주세요 ^^) : 길어질지도 모르니... 반말체로 쓸게요 그래도 되죠? ^^
내가 처음으로 영어라는걸 공부하기 시작한 때는 바야흐로 13년 전 더 어렸을 적부터 알파벳을 배우고 영어를 봐오긴 했지만, 초등학교 때 영어학원을 다니면서부터가 영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거 같다.
그 당시에는 정말 재미있게 영어를 공부했던 거 같다. Hi~ How are you? I'm fine thank you and you? 이런 내용의 회화를 선생님이 말해주는대로 따라하고, 알파벳으로 쓰여진 영어를 읽는다는 거 자체도 정말 재미있었고, 그때는 시험이라는 스트레스 없이 마냥 즐거웠으니까.. 그래서인지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도 영어는 아주 잘하지는 못하지만 곧잘 하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라는 시험을 보기 시작하며, 그리고 그에 맞춰 대비하는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영어라는 과목에 흥미를 잃어갔다. to부정사는 무엇이며 가정법은 도대체 무엇이란 말인가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If you go, I will go"라는 멋지고 감동적인 대사마저도 조건문에서는 미래형 대신 현재형을 쓴다는 문법적인 내용으로 둔갑시키는 영어라는 과목에 대해 점점 회의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고등학교에 가서는 본격적으로 영어가 싫어지기 시작했다. 단어암기와 단순한 문법, 그리고 형식적인 영어듣기 공부 이때부터는 말하기라는 요소는 거의 영어의 한 부분이 맞나 싶을 정도로 오로지 수능을 잘 보기 위한 영어만 배우게 되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주변 친구들은 모두 시험을 준비하는데 나 혼자 내가 하고 싶은 방식대로 공부를 할 만큼의 여유는 없었기 때문에... 싫지만서도 어쩔 수 없이 그런 영어만을 공부했고, 암기했다. 그렇게 중,고등학교 6년을 암기 위주의 영어공부를 하다보니 영어를 처음 배우기 시작하던 초심은 저 깊은 곳으로 사라져갔다.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는 열심히 해나가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수능은 아주 나쁘지만은 않은 성적으로(외국어영역만큼은) 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드디어 6년간 그렇게 간절히 원하던 대학생이 된 것이다. 처음 대학교에 입학할 때는 정말 많은 것을 기대하고, 꿈꾸며 들어갔다. 멋진 캠퍼스 라이프에 동아리 생활, 미팅, 친구들과의 수다, 즐거운 MT 등... 대학교엔 그 동안 즐기지 못했던 재미있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다.
그리고 처음 맞이하는 대학생의 방학. 이전까지 보내던 방학과는 또 다른 느낌을 맞이했다. 기간 자체도 길었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내가 스스로 번 돈을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일까. 하지만 첫 방학은 그렇게 이상적이지만은 않았다. 주변에서는 1학년 때부터 스펙을 쌓아야 한다고 각종 시험, 인턴, 자격등 등을 준비했고 나 역시 놀기만 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전국의 모든 대학생이 한번쯤은 다녀봤다는 토익 학원을 다니게 되었다. 학원을 다니며 다시금 내가 영어를 왜 공부하나, 이렇게 공부하는게 맞나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 일단은 시험 점수를 받고 나서 다른 고민을 하자는 생각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었고, 결국 930점이라는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학교생활, 방학을 반복하며 졸업학기에 이르른 최근. 취업이라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으며, 학점관리와 이력서 쓰기에 급급한 내 모습을 한달 전 쯤 다시 발견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정말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었다. 분명 중고등학교때도 일단 입시를 위해 준비하자 생각하며 지냈는데 대학교에 와서도 이렇게 취업을 위해 진짜 해야하는 영어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다면 직장에 들어가서는 당연히 마찬가지가 아닐까... 이대로 평생 어휘, 문법만 통달한 채 벙어리로 지내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그러던 와중에 우연히 한 포탈에서 "너 영어 잘해?" 라는 문구의 광고를 보았고 클릭해서 들어온 곳이 바로 스피킹맥스라는 사이트였다. 처음에는 '에이 뭐야, 게임사이트잖아' 생각하고 창을 끄려고 했다. 그런데 중간 쯤에 보이는 "내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 지금 공개됩니다." 라는 문구를 봤고, 그 영상을 재생하며 스피킹맥스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그렇게 스피킹맥스를 접하고 정확히 일주일. 일주일 동안 수십번도 넘게 고민을 했다. 원래 인터넷 상으로는 한번도 돈을 내고 뭔가를 사거나 신청해본 적도 없었고, 취업이라는 거대한 관문 앞에서 이렇게 취업과 직결되지 않을 수도 있는, 내가 하고 싶은 공부를 해도 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 결론은 더 늦지 않게 제대로 된 공부를 시작해보자 하는 것이었다. 무료체험을 많이 해본 결과 OPIC 시험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고, 특히나 요즘은 영어면접이다, 회화능력을 평가한다 등등의 얘기가 많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런 상황이 아니었더라도 선택을 했겠지만 이런 상황들이 타협점이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기업들이 영어성적을 요구하고 스펙을 요구하는 이유가 잘하는 사람을 뽑기 위함인데, 단순히 그 형식만을 맞추어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결국은 실패할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이렇게 나의 영어인생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고, 지금은 5일째 스피킹맥스를 공부하고 있다. 스피킹맥스가 어떤 점이 좋은지, 어떤 점이 가장 마음에 드는지는 꼭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아까 내가 봤다고 했던 홈페이지의 영상을 보고, 직접 무료체험을 해보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3. 나의 변화(스피킹맥스를 통해 변화한 나의 영어 실력이나 자세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 : 너무 진지하게 반말체로 썼나요? ^^; 위에서 후기에서도 썼듯이 스피킹맥스는 제 영어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어요~ 스피킹맥몽를 통해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제가 원하던 영어공부도 하고, 지식만 알고 있는 가짜 고수가 아닌, 유창하게 영어로 대화할 수 있는 진짜 고수가 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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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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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l_jookoo10 2015.11.02 / 조회수 23,355왕기초~기본~실력패턴과정을 지나 현재 비즈니스 패턴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한지 꽤 됐는데 영어가 수많은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영어문장에서 패턴만 자꾸 보여요ㅋㅋㅋ 비즈니스 패턴이 끝나고 지금까지 공부한 패턴들 다시 한 번씩 복습하고 미국 뉴욕편부터~ 스피킹 맥스로 세계일주 시작하려 합니다!!!!(기대기대)... -
LV 51 ana2299 2015.11.02 / 조회수 23,113내년에 워홀을 갈 준비하고 있어서, 그 전에 영어회화 공부를 미리하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영어회화 공부 방법을 찾다가, 스피킹맥스를 알게 됐는데 학습방법이나 안에 들어가는 학습콘텐츠가 진짜 괜찮았어요. 실제 현지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말을 하면, 제가 그걸 따라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회화실력을 키워갈 수 있는거잖아요 ㅋ 그래서 스피킹맥스로만 공부할까 했는데, 당장 내년에 떠나야하니 뭔가 더 실전 대비가 강하게 같이 추가로 공부할게 없을까 하고 더 찾아봤거든요? 근데 마침 여기에 "원투원 맥스"라는 수업도 있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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