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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킹맥스로 공부하고, 한 달 미국여행하고 왔습니다.

작성자

LV 49 kramer5117

조회

12,976

작성일

2014.10.01

3사단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을 준비하고 있는 휴학생입니다. 전역을 하고 6개월동안 알바를 밤낮으로 뛰며 올해 8월 ~ 9월 미국여행을 한 달간 구상하며 다녀왔는데, 그런 여행의 준비과정에서 스피킹맥스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미국을 한 달간 여행하는게 어찌보면 상당히 무리가 있다고 처음에는 느꼈죠. 유럽 한달 배낭여행과는 달리, 넓은 땅덩어리에 골고루 자리잡고 있어서 같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좋을지에 대한 고민이었죠.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신 부모님께서는 유럽여행을 권해주셨지만, 아직 해외를 나가본 적이 없고 유럽보다는 미국이 조금 더 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미국을 한 달동안 다녀왔습니다.

스피킹맥스 후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보다는, 제가 이 한달 여행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스피킹맥스를 활용했는지 이야기를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스피킹맥스를 중점으로 이야기를 써보려 합니다. 스피킹맥스는 5개월 남짓 학습을 했으며, 제가 여행하는 동안 미국에서도 학습을 했습니다. 확실히 와이파이가 되기 때문에 많이 좋더군요 ^^ 영문과를 재학하고 있어 영어에 많이 적응되있지만 그래도 회화는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쉽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영어학습을 이어나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스피킹맥스를 선택했습니다. 돈을 많이 모으고 영어공부도 해야하는 상황에서 스피킹맥스는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죠.

남들은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유학을 이유로 영어공부를 했지만 저는 좀 남다르게 여행을 위해서 영어공부를 했기 때문에 다른 분들과 그 공부의 초점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스피킹맥스를 공부하면서,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느끼지만 여행을 준비하는데 스피킹맥스가 좋은건, 영어공부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다양한 것을들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에요. 언젠가 어디서 들었지만, 언어를 배우는데 그 나라의 문화를 아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했는데, 그런 요건들을 잘 갖추고 있는 것이 스피킹맥스이죠.

한 달동안 켈리포니아와 네바다, 플로리다, 뉴욕의 이곳저곳을 누볐는데, 여행을 준비하는 동안 스피킹맥스가 여행계획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그중에서 가장 성공했다고 말하고 싶은건 샌프란시스코에서 스탠포드를 방문한 것인데요. 스탠포드는 정말 유명하자나요. 세계에서도 인재들만 모이는 대학교이기도 하고, 그런 학교는 직접 보면 어떨지 너무 궁금해서 생각지도 못하고 있던 걸 스피킹맥스를 통해 다녀왔답니다. 또 LA 산타모니카 해변도 눈으로 보며 정말 세상에 아름다운 곳은 많고 넓다는 것도 알았죠..

공부하는 방법은..... 음 그냥 쭉 강의 듣는 것 처럼 봤어요. 본격적으로 영어회화를 배우기보다는 여러 에피소드를 보면서 이건 써먹을 수 있겠다..싶은 부분을 표시했죠. 예를 들자면 LA편 3주, 1일 - 대중교통. 이런식으로 쓰고, 여러개를 모아서 그 리스트만 가져갔어요. 그리고 미국에서 여행하면서는 정말 생존식 영어가 필요했기 때문에 제가 예전에 필요하겠다고 느낀 에피소드를 봤죠.

아. 그리고 여행이나 어학연수나.. 뭐 유학전에는 서바이벌편 집중적으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더군요. 저는 물론 스~윽 지나가면서 보았지만, 미리 시간을 내어서 집중적으로 보았다면 조금이라도 회화때문에 덜 피곤하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처음으로 혼자 도움없이 떠나는 여행이었기에 정말 영어회화 실력이 중요했으나, 이미 여행은 다녀왔고, 영어회화는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절실해졌기 때문에, 많은 교훈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이제는 조금 더 자신이 생겨서, 내년 여름방학에는 좀 더 길게 미국 여행을 생각해보고 있어요. 물론 그 전까지 아르바이트와 학업 모두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저는 하겠다면 하는 성격이고 꼭 해내기 때문에 할 수 있을 거예요. 다음 여행에는 국제면허도 따고, 돈도 더 모아서 서부에서 동부에 이르는 대륙횡단 컨셉을 잡아보고 여행을 하려고 해요. 이번엔 좀 무서워서 펍이나 클럽같은 곳은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좀 더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여행을 해보려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스피킹맥스로 더 공부하고 구체적으로 계획을 해야겠지만 말이죠. 아직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정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좀 기억에 남는 몇 가지 함께 올렸답니다. 아, 기억났어요. "언어는 그 시대와 사회의 거울이라고 한다"라는 말이었네요. 역으로 바꿔보자면 그 문화를 알면 언어도 더 쉽게 다가설 수 있지 않을까요.

덧글(0)

대학생이라면 꼭 들어야하는 스피킹맥스!!!

expl_jookoo10 2015.11.02 / 조회수 23,355

왕기초~기본~실력패턴과정을 지나 현재 비즈니스 패턴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한지 꽤 됐는데 영어가 수많은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영어문장에서 패턴만 자꾸 보여요ㅋㅋㅋ 비즈니스 패턴이 끝나고 지금까지 공부한 패턴들 다시 한 번씩 복습하고 미국 뉴욕편부터~ 스피킹 맥스로 세계일주 시작하려 합니다!!!!(기대기대)...
스피킹맥스 + 원투원맥스로 회화 감각 UP UP!

LV 51 ana2299 2015.11.02 / 조회수 23,113

내년에 워홀을 갈 준비하고 있어서, 그 전에 영어회화 공부를 미리하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영어회화 공부 방법을 찾다가, 스피킹맥스를 알게 됐는데 학습방법이나 안에 들어가는 학습콘텐츠가 진짜 괜찮았어요. 실제 현지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말을 하면, 제가 그걸 따라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회화실력을 키워갈 수 있는거잖아요 ㅋ 그래서 스피킹맥스로만 공부할까 했는데, 당장 내년에 떠나야하니 뭔가 더 실전 대비가 강하게 같이 추가로 공부할게 없을까 하고 더 찾아봤거든요? 근데 마침 여기에 "원투원 맥스"라는 수업도 있더라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