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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공부하고 오픽시험도 잘 봤습니다!

작성자

hinton6338

조회

11,823

작성일

2015.02.02

안녕하세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픽 IH 등극! 첫 시험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생각보다 좋은 점수 받게되어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예전부터 후기를 올려야지 하고 생각만했는데 이번에 오픽 성적도 나온 김에 자랑도 할 겸(?)ㅋㅋ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작년에 캐나다로 1년 정도 워홀을 갔다 왔어요. 그래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도 딱히 없고 영어로 의사소통도 어느 정도 하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캐나다에서 영어 공부보다는 일이나 여행을 더 많이 해서ㅋㅋ 영어 실력이 크게 올랐다는 생각은 안 들었어요. 일할 때 쓰는 말은 정해져 있기도 하고, 일상생활에서도 다른 외국인 친구들이랑 어울리다보면 문법적으로나 표현적으로 맞지 않아도 다 말이 통했거든요ㅋㅋㅋ 여튼 그렇게 한국에 돌아와서 이 영어실력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했죠. 영어를 말할 수는 있는데, 다듬어지지 않은 실력이었으니까요. 그래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연히 스피킹맥스를 발견했고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운명적인 만남이 아니었나 싶네요ㅎㅎ

1. 스피킹맥스하면서 좋았던 점

스피킹맥스하면서 가장 처음으로 좋다고 느꼈던 점은 “수많은 원어민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솔직히 워홀을 하면 몸은 외국에 있어도 만날 수 있는 사람은 한정돼 있었거든요. 그런데 스피킹맥스에는 워낙 사람들이 많다보니ㅋㅋㅋ 그만큼 다양한 발음, 다양한 표현,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어서 신선하게 느껴졌죠. 위에 사진은 맥스 홈페이지에 있는 맥스 피플들 설명해주는 공간? 인데요. 들어가보면 저렇게 자기소개 인터뷰 영상이 간략히 있어요. 이건 학습할 때는 제공되지 않는거라, 학습 끝나면 그날 봤던 원어민들 찾아서 어떤 인물인지 들어보는 재미도 있답니다ㅋㅋㅋㅋ

그리고 스피킹맥스는 회화 표현력을 다듬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그런 목적으로 스피킹맥스를 시작했었는데 그에 딱 알맞은 영어를 접할 수 있었거든요. 실제로 원어민들이 어떻게 말하는 지를 들으면서, 그들이 사용하는 연결어나 부사, 형용사 같은 꾸밈말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아요.

스피킹맥스에서 제가 제일 애정하는 게 바로 이 뱃지들입니다ㅋㅋㅋ 이건 시작한지 얼마안돼서 캡쳐해놓은 거긴 한데요. 이때부터 잠자고 있던 승부욕이 깨어났던 것 같네요. 처음에는 이게 모야.... 이랬는데 왠지 하면 할수록 더 받고 싶고 빨리 클리어하고 싶고 그런게 있었어요ㅋㅋ 역시 게임의 힘이란 대단한가봅니다ㅎ....

2. 나만의 오픽 공부법

처음에는 오픽 시험 볼 생각은 없었어요. 근데 하다보니까 말하기 실력을 점검해보고 싶더라구요, 오픽 문제 보니까 맥스 스피치 모드에 있는 질문들이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점수도 따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한달정도 오픽에 집중하면서 공부했었죠.

공부법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최대한 원어민들이 말하는 문장 표현과 구조를 익히려고 노력했어요. 우선 영상을 보면서 연결어나 부사, 형용사, 패턴, 생활단어 등 문장에 쓰인 모든 표현을 꼼꼼히 적으면서 공부하고, 스피치모드를 할 때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죠. 그 후에는 문장구조를 파악했어요. 솔직히 제가 말 자체를 못하는 편이라, 한국어로도 말을 잘 못하거든요ㅋㅋㅋ;;;;; 그래서 주로 아이비리그편을 보면서 원어민들이 이야기를 어떻게 이어나가는지 내용의 연결구조를 신경써서 듣고 따라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했던 모드가 바로 이 스피치모드에요. 처음에 가장 기대안했던 모드이기도 하죠ㅋㅋ 질문 주고 45초 시간 재주는데 이게 모지? 했어요. 근데 진짜 신기한게ㅋㅋㅋㅋ 스피치모드만 딱 키면 내가 뭔가를 말하려고 노력한다는 거에요. 시간을 재주는 거랑, 얘가 내 음성을 그래프로 나타내주는 것이 확실히 “스피치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줘서 집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시답안도 정말 괜찮구요. 그래서 한 번만 하는게 아니라 3번 정도씩 하면서 같은 내용이라도 좀 더 다듬어진 문장으로, 더듬지 않고 말하려고 노력했죠.

이렇게 했더니 표현력도 점점 좋아지고, 스피치모드를 하면서 망설이거나 더듬지 않고 말하고 있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오픽 점수도 기대 이상으로 받게 되었구요:-D 몇 개월 동안 하면서 영어 공부를 이렇게 재미있게 할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주위 친구들한테도 추천하고 다니네요ㅋㅋㅋ 그래도 아직 원어민처럼 하기에는 부족하니 앞으로도 꾸준히 스피킹맥스하려고 합니다^^

덧글(0)

대학생이라면 꼭 들어야하는 스피킹맥스!!!

expl_jookoo10 2015.11.02 / 조회수 23,355

왕기초~기본~실력패턴과정을 지나 현재 비즈니스 패턴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한지 꽤 됐는데 영어가 수많은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영어문장에서 패턴만 자꾸 보여요ㅋㅋㅋ 비즈니스 패턴이 끝나고 지금까지 공부한 패턴들 다시 한 번씩 복습하고 미국 뉴욕편부터~ 스피킹 맥스로 세계일주 시작하려 합니다!!!!(기대기대)...
스피킹맥스 + 원투원맥스로 회화 감각 UP UP!

LV 51 ana2299 2015.11.02 / 조회수 23,113

내년에 워홀을 갈 준비하고 있어서, 그 전에 영어회화 공부를 미리하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영어회화 공부 방법을 찾다가, 스피킹맥스를 알게 됐는데 학습방법이나 안에 들어가는 학습콘텐츠가 진짜 괜찮았어요. 실제 현지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말을 하면, 제가 그걸 따라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회화실력을 키워갈 수 있는거잖아요 ㅋ 그래서 스피킹맥스로만 공부할까 했는데, 당장 내년에 떠나야하니 뭔가 더 실전 대비가 강하게 같이 추가로 공부할게 없을까 하고 더 찾아봤거든요? 근데 마침 여기에 "원투원 맥스"라는 수업도 있더라고요. ㅎ...
스피킹 맥스로 오픽 정복하기!!

LV 85 expl_kpoli8714 2014.02.03 / 조회수 16,429

이렇게 성공 체험기를 쓰게 된 것은 스피킹맥스로 오픽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저는 스피킹맥스로 꾸준히 공부한다면 자연스럽게 각종 스피킹 시험들을 쉽게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픽 시험과 아주 딱 맞아 떨어지는데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이야기 해볼게요~...
스피킹맥스로 귀가 트이고 입도 트이고 영어에 대한 답답함도 뻥 뚫렸어요~ *^^*

expl_alison_k 2014.02.03 / 조회수 16,568

제가 영어로 수다떠는게 소원이어서 영어관련 학습기관이나 박람회에 가봤는데 솔직히 어느정도 도움이 되긴 했지만 말하기에 입을 확실히 뚫어주지는 못한 느낌이었어요.미국에서 생활해보는게 꿈인데 말하기가 안되면 곤란하잖아요ㅜㅜ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건 몰라도 스피킹 만큼은 정말 어느정도 정복해야겠다고...
스피킹맥스로 영어공부해서 자유여행하고싶어요^0^

LV 34 parkjs66 2014.01.02 / 조회수 13,917

항상 재미있게 체험기들을 읽고만 있었지. 이렇게 체험기를 직접 남기게 될줄은 몰랐어요.! 저는 내년이면 대학새내기가 되는 예비대학생이에요~ 요즘 알바를 하면서 친구들과 놀기도 많이 놀구. 더불어 자기계발을 위해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사실 자기계발을 위해 선택한 것은 영어회화인데...
스피킹맥스는.....(수정판)

expl_bbga88 2014.01.02 / 조회수 12,988

안녕하세요.LV.26 bbga88 입니다. 1달쯤 전에 한번 다른 영어 프로그램을 끊고 스피킹맥스를 시작해 보았는데,효과가 좋더군요.좋다고들 했거든요..... 그런데 진짜 좋더라고요.스피킹맥스의 난이도가 나눠져 있던데요,전 중급을 현재 진행중입니다.전 샌프란시스코편이 마음에 들었어요.현재 진행중입니다....
맥스 덕분에 영어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까지~

LV 92 josep09 2013.12.01 / 조회수 16,489

다른 분들이 맥스 체험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하고 생각했는데 마침내 '그 날'이 왔군요^^ 학교때 부터 50대 중반인 지금까지 쉼 없이 영어공부를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외국출장을 나가면 가장 기본적인 표현조차 쩔쩔맸던 기억이나 2년전 큰 맘먹고 스피킹맥스 전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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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다보니 늘 시간에 쫓겼고 생각만큼 잘 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늘 살면서 자투리 시간의 활용에 대해서 고민했고 그 자투리 시간 활용을 위해서 이번에 큰 맘 먹고 다시 한번 스피킹맥스를 지르게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무려 180일+365일(30일), 교재 17권, Nexus 7까지 패키지로...직장인은 장소, 시간 싸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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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잘하고 싶어서 서점만 가면 꼭 영어책 하나씩 사오던게 이제는 집에서 먼지만 쌓여있네요.살땐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의욕이 넘쳐서 샀는데 항상 몇번 보다가 안보게 되죠.영어는 언어인데 수학공식 외우 듯이 달달 외우는 공부를 하니깐 드럽게 재미없더라구요.물론 패턴을 외우는게 중요하긴 한데 어떻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도움을 받았어요~

LV 29 yeswoman2 2013.11.01 / 조회수 13,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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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맥스 덕을 톡.톡.히. 보고 싶다 !

LV 18 mazinga1253 2013.10.01 / 조회수 15,133

주위에 친구들보니 미국 동부쪽 많이 좋아하던데.. 저는 동부보단 서부가 끌리더라구요!^^ 뉴욕 보다 LA, 샌프란시스코가 더 좋아요~ 그래서 지금은 LA편 공부 하고 있어요! LA를 끝내고 난 다음엔 샌프란시스코편 들을 예정입니다~ 서부쪽 돌고나면 동부쪽 수업도 들어야겠죠....
지금 이곳은 뉴욕! ^^

LV 47 ew2777 2013.10.01 / 조회수 15,857

뉴욕땅을 밟게 된지도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아직도 제가 여기서 생활하고 있다는게 제대로 실감이 안날때가 많습니다 ^^; 한편으론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곳을 왔는데..음..허무함?ㅋ약간 그런 감정도 들기도 하구요. 두달밖에 안되었는데도 문득 한국이 그리울때도 있고 뒤숭숭 복잡복잡한 기분이 많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