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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를 앞두며

작성자

LV 47 expl_csms9209

조회

14,718

작성일

2014.05.02

저는 막상 휴학을 했지만 무엇을할까 고민하던중에

우연찮은 기회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타국에 간다는 기대감은 잠시 영어에 대한 걱정이 앞서더군요^^;

저로 말할것같으면 수능때로 외국어점수는 하위권이였고 대학교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토익점수가 400점대라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ㅜ?

그렇다보니 영어 스피킹학원을 다닐려고해도 자신이 없고 영어에 대한 흥미가 많이 떨어져 있던 상황이였습니다

5월말에 호주를 떠나는데 어떻게 영어 공부를 할까 많이 고민하던차에

저의 영어실력을 잘아는 친구의 소개로 스피킹 맥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료맛보기를 보는 순간 바로 이거다 싶었습니다.

먼저 강사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았고(라이언), 평소부끄럼이 많던 저이기에 혼자서 말을 할 수 있다는것,

그리고 가장 끌렸던 것은 발음(강세)교정이였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그저 앉아서 공부를 하다가 대학교에 와서 외국인 교수님수업을 듣다보니

교수님께 굉장히 쉬운단어를 말하는 데도 톤이나 억양때문에 못알아듣는것을 보고

'호주에 가서도 이러면 어떻하지..?'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3월달에 스피킹 맥스를 신청했습니다.

첫 시작은 왕기초표현과정이였습니다.

한국선생님이 수업하는건 잘알아듣겠는데 외국선생님이 말하는건 잘안들려서

솔직히 처음에는 왕기초 표현도 자막없이는

안들리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왕기초 2주차가되고나니 서서히 들리기 시작하더군요 ㅋㅋㅋ

정말로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서서히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붙기 시작하더군요

학교에서는 문법위주로 공부하고 실생활에서 내가 쓰지 않으니까 와닿지 않고

금방 잊어버리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스피킹맥스는 자주쓰이는 패턴위주로 트레이닝을 통해서

다시 한번 배운내용을 머리속으로 정리하면서

내가 스스로 영어문장을 만들어 내는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매주 평일에 공부한 것을 주말마다 A4용지에 따로 정리해두었습니다.

패턴과 그패턴에 대한 예문을 정리해 놓아

영어를 쓸때 패던과 예문을 통해서 조금씩 응용하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 이런식으로 주말마다 정리했어요~

지금은 기본패턴과정과 조금씩 호주편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기본패턴과정에서 주로 나오시는 수잔강사님은 예쁘고 라이언강사님은 목소리가 좋아서

요즘 공부하는 재미를 두배로 얻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호주편강의는 저에게는 어려워서 하루치도 다못듣고 있습니다.

그래도 호주편을 보면서 그들의 말과 문화를 직접적으로 알수 있는 것이 가장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현지인들이 직접 호주에 대하여 말해주니까 멀게만 느껴졌던 호주가 친숙해 지고 있습니다ㅋㅋ

저는 공부를 하던 중 3주를 조금 넘어선 뒤부터 슬럼프가 왔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휴학을 했기 때문에 하루중 영어공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어실력이 늘지않는것 같았기때문입니다.

그때는 2~3일동안 스피킹맥스를 하지 않고 놀았습니다.

며칠을 놀다보니 공부하기 싫어지고 봄이라서 마음은 딴곳에 가있곤했습니다.

며칠을 놀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폰으로 누워서 호주편을 봤었습니다.

제가 그때 가장 인상깊었던 사례중의 하나가

호주분이었는데 일본어를 배우러 일본에 가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거기서 다른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혼자서만 보내다가

호주로 다시 돌아왔는데 지금은 일본어가 하나도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언어를 배울때 가장 중요한것이 말하는 것과 반복하는 것 그리고 자신감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보고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았던 계기가 되어 슬럼프는 끝이 났습니다.

며칠전 외국인이 길을 물어서 당황했지만 스피킹맥스에서 배운표현들을 최대한 사용하려고 노력해서

어찌저찌하여 그자리에서 20분정도 간단하게 대화를 하였습니다.

비록 배운지 한달반정도 밖에 안됐지만 생각보다 발전한 영어실력에 놀랐습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놀란것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져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스피킹맥스를 통해 외국인이 하는 말을 듣고 따라하다보니 늘게 된것 같습니다.

(저는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늘었다는 것이 가장 기뻤습니다ㅋㅋ)

한달채 남지 않은 호주일정으로 두렵기도하고 걱정도 됩니다.

하지만 남은 기간동안 열심히 한다면 호주에 가서도 분명 잘할수 있을거라 믿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영어는 필수불가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피킹맥스를 배우는 모든 분들의 영어실력이 향상되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그날까지 모두 화이팅합시다~~^^!

덧글(0)

대학생이라면 꼭 들어야하는 스피킹맥스!!!

expl_jookoo10 2015.11.02 / 조회수 23,355

왕기초~기본~실력패턴과정을 지나 현재 비즈니스 패턴과정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영어공부한지 꽤 됐는데 영어가 수많은 패턴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이제야 알게 됐네요. 영어문장에서 패턴만 자꾸 보여요ㅋㅋㅋ 비즈니스 패턴이 끝나고 지금까지 공부한 패턴들 다시 한 번씩 복습하고 미국 뉴욕편부터~ 스피킹 맥스로 세계일주 시작하려 합니다!!!!(기대기대)...
스피킹맥스 + 원투원맥스로 회화 감각 UP UP!

LV 51 ana2299 2015.11.02 / 조회수 23,112

내년에 워홀을 갈 준비하고 있어서, 그 전에 영어회화 공부를 미리하고 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영어회화 공부 방법을 찾다가, 스피킹맥스를 알게 됐는데 학습방법이나 안에 들어가는 학습콘텐츠가 진짜 괜찮았어요. 실제 현지에 있는 사람들이 나와서 말을 하면, 제가 그걸 따라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회화실력을 키워갈 수 있는거잖아요 ㅋ 그래서 스피킹맥스로만 공부할까 했는데, 당장 내년에 떠나야하니 뭔가 더 실전 대비가 강하게 같이 추가로 공부할게 없을까 하고 더 찾아봤거든요? 근데 마침 여기에 "원투원 맥스"라는 수업도 있더라고요. ㅎ...
스피킹 맥스로 오픽 정복하기!!

LV 85 expl_kpoli8714 2014.02.03 / 조회수 16,424

이렇게 성공 체험기를 쓰게 된 것은 스피킹맥스로 오픽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저는 스피킹맥스로 꾸준히 공부한다면 자연스럽게 각종 스피킹 시험들을 쉽게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오픽 시험과 아주 딱 맞아 떨어지는데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금 이야기 해볼게요~...
스피킹맥스로 귀가 트이고 입도 트이고 영어에 대한 답답함도 뻥 뚫렸어요~ *^^*

expl_alison_k 2014.02.03 / 조회수 16,563

제가 영어로 수다떠는게 소원이어서 영어관련 학습기관이나 박람회에 가봤는데 솔직히 어느정도 도움이 되긴 했지만 말하기에 입을 확실히 뚫어주지는 못한 느낌이었어요.미국에서 생활해보는게 꿈인데 말하기가 안되면 곤란하잖아요ㅜㅜ아무리 생각해도 다른 건 몰라도 스피킹 만큼은 정말 어느정도 정복해야겠다고...
스피킹맥스로 영어공부해서 자유여행하고싶어요^0^

LV 34 parkjs66 2014.01.02 / 조회수 13,914

항상 재미있게 체험기들을 읽고만 있었지. 이렇게 체험기를 직접 남기게 될줄은 몰랐어요.! 저는 내년이면 대학새내기가 되는 예비대학생이에요~ 요즘 알바를 하면서 친구들과 놀기도 많이 놀구. 더불어 자기계발을 위해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사실 자기계발을 위해 선택한 것은 영어회화인데...
스피킹맥스는.....(수정판)

expl_bbga88 2014.01.02 / 조회수 12,982

안녕하세요.LV.26 bbga88 입니다. 1달쯤 전에 한번 다른 영어 프로그램을 끊고 스피킹맥스를 시작해 보았는데,효과가 좋더군요.좋다고들 했거든요..... 그런데 진짜 좋더라고요.스피킹맥스의 난이도가 나눠져 있던데요,전 중급을 현재 진행중입니다.전 샌프란시스코편이 마음에 들었어요.현재 진행중입니다....
맥스 덕분에 영어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까지~

LV 92 josep09 2013.12.01 / 조회수 16,482

다른 분들이 맥스 체험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보면서 나도 언젠가는... 하고 생각했는데 마침내 '그 날'이 왔군요^^ 학교때 부터 50대 중반인 지금까지 쉼 없이 영어공부를 해왔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외국출장을 나가면 가장 기본적인 표현조차 쩔쩔맸던 기억이나 2년전 큰 맘먹고 스피킹맥스 전과정을...
언어는 문화의 거울이고, 문화는 언어의 거울이니깐요.

psoffside 2013.12.01 / 조회수 14,116

직장인이다보니 늘 시간에 쫓겼고 생각만큼 잘 되지 않더라고요. 하지만 늘 살면서 자투리 시간의 활용에 대해서 고민했고 그 자투리 시간 활용을 위해서 이번에 큰 맘 먹고 다시 한번 스피킹맥스를 지르게 되었답니다. 이번에는 무려 180일+365일(30일), 교재 17권, Nexus 7까지 패키지로...직장인은 장소, 시간 싸움인데...
이제까지 영어공부 한다고 책 샀던거 진짜 돈아깝고 후회 됩니다.

LV 64 expl_wnsrb903 2013.11.01 / 조회수 15,045

영어는 잘하고 싶어서 서점만 가면 꼭 영어책 하나씩 사오던게 이제는 집에서 먼지만 쌓여있네요.살땐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의욕이 넘쳐서 샀는데 항상 몇번 보다가 안보게 되죠.영어는 언어인데 수학공식 외우 듯이 달달 외우는 공부를 하니깐 드럽게 재미없더라구요.물론 패턴을 외우는게 중요하긴 한데 어떻게...
예상치 못한 곳에서 도움을 받았어요~

LV 29 yeswoman2 2013.11.01 / 조회수 13,290

스피킹맥스를 하면 보통 영어회화/말하기 위주의 공부라고 생각하시고 많이들 하시잖아요? 저도 영어회화공부의 필요성을 느껴 스피킹맥스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얼마전, 토익시험을 봤거든요? 근데 LC 점수가 스피킹맥스 하기 전보다 엄청 오른거에요..ㅋ토익시험준비를 거의 하지 않았고...
나도 이제 맥스 덕을 톡.톡.히. 보고 싶다 !

LV 18 mazinga1253 2013.10.01 / 조회수 15,128

주위에 친구들보니 미국 동부쪽 많이 좋아하던데.. 저는 동부보단 서부가 끌리더라구요!^^ 뉴욕 보다 LA, 샌프란시스코가 더 좋아요~ 그래서 지금은 LA편 공부 하고 있어요! LA를 끝내고 난 다음엔 샌프란시스코편 들을 예정입니다~ 서부쪽 돌고나면 동부쪽 수업도 들어야겠죠....
지금 이곳은 뉴욕! ^^

LV 47 ew2777 2013.10.01 / 조회수 15,849

뉴욕땅을 밟게 된지도 두달이 다 되어가네요~ 아직도 제가 여기서 생활하고 있다는게 제대로 실감이 안날때가 많습니다 ^^; 한편으론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곳을 왔는데..음..허무함?ㅋ약간 그런 감정도 들기도 하구요. 두달밖에 안되었는데도 문득 한국이 그리울때도 있고 뒤숭숭 복잡복잡한 기분이 많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