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정해진 학습 목표량을 무사히 달성했다는 점에서 스스로에게 작은 칭찬을 보낸다. 하지만 알고 있던 문제를 단순한 마우스 실수로 틀린 것이 아쉽다. 실력이 부족해서가 아닌 실수로 점수를 잃는 것은 더욱 속상하게 느껴진다. 여전히 발음과 억양에서는 부족함을 많이 느낀다. 특히 억양의 자연스러움이나 강세의 위치 등에서 혼란이 생겨 정확한 전달이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 반복 학습과 꾸준한 연습 외에는 해결책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성실하게 이어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