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공백기끝에 부끄럽지만 오늘 아이비리그편을 끝냈습니다. 영어실력이 많이 늘었으니까 섭섭해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솔직이 며칠전 해외 agent 랑 통화를 하다가 그만 제 스스로에게 너무 실망하고 말았습니다. 조금 예상스럽지 못한 상황이 오니까, 갑자기 머리속에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더군요. 그 이후로 완전히 Broken Engligh 로 통화를 마무리를 짓고나서는 하루종일 그것만 생각이 나더라구요. 역시 언어라는 것은 생각이 아니라 습관적으로 입에서 튀어나와야 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은 순간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 연습, 연습밖에 없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