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는 영어로 강의 들어도 놓치는 부분 없을 만큼 무리없이 잘 하는 편인데 외국인을 만나면 말을 못해서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제가 하는 영어를 녹음하면서 피드백하니까 자연히 악센트에 초점을 맞추게 되고.. 단어의 개별적인 악센트 뿐 아니라, 문장을 발음할 때 전체적인 강약의 흐름에도 신경을 쓰게 됩니다. 어떤 부분은 흘려서 말해도 되고 어떤 부분은 강조해서 말해야 하는지 꼼꼼하게 피드백을 받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진짜 살까말까 몇번씩 망설이다 오늘 처음 학습을 시작했는데요, 아직 기본패턴이라 따라할 수 있는 부분이 많지는 않지만 꽤 긴 시간의 학습량임에도 불구하고 재미있게 했습니다! 이것만 볼게 아니라 같이 온 교재도 샅샅히 연습해서 실력을 쑥쑥 올려야겠어요^^
한달 뒤, 두달 뒤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