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년여만에 다시 시작해서인지 인터뷰 발음이 상당히 빠르게 느껴졌습니다. 부분부분 자막을 보고 따라했는데 좀 더 집중해 듣고 복습도 철저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수업 주제 중에 한국학생들이 특히 '관사'에 대해 어려워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공감하면서 결국 답은 반복학습 밖에 없다는 점을 새삼 깨달았습니다.
새로운 시작, 끝까지 잘 해나가기를 스스로 다짐하며...
5th Avenue의 경우, 많은 상점과 브랜드 등이 등장해 알아듣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미국인들의 이런 high-end 상품들에 대한 생각과 장난감 등에 대한 어릴적 기억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 나의 어릴적 모습까지도 떠올리게 되는군요. 30초 스피치는 오늘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좋은 주제네요.
Halem과 관련해 많은 새로운 정보를 얻게되었습니다. 스피킹 맥스는 단순히 언어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역사, 환경 그리고 그곳에서 사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생생함이 무엇보다 큰 특징인것 같습니다. 마지막 dictation의 흑인 아주머니 발음은 흑인 특유의 흘리는 듯한 발음이라 알아듣기가 쉽지 않더군요.